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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

아동 비만

 

 

6세 미만 아동의 늦은 취침과 비만

 

이 새로운 연구는 늦은 취침 시간과 아이들의 비만 위험 증가와 관련성이 있음을 밝혔다. 연구자들은 부모들이 그들의 미취학 아동들을 너무 늦게 재워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대신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소아과 교수이자 소아과 저널에 화요일에 게재된 이 연구의 저자인 클로드 마커스 박사는, 관계 있는 엄마들은 식사나 취침 시간에 대해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만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의 일부였던 이 연구는 스웨덴의 107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64명의 어린이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분류된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원들은 1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들의 몸무게, 키, 허리 둘레를 관찰했다; 모든 어린이들이 연구를 시작할 때 비슷한 측정을 했다. 수면은 아이의 손목에 착용한 추적기를 이용해 1년에 한 번 연속 7일 동안 측정했다.


그들은 습관적으로 밤 9시가 지나 취침을 한 그룹에서는 아이들의 허리 둘레와 BMI(체질량지수)가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내 개인적인 가설은 이것이 더 불규칙한 삶의 표식에 가깝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UC 데이비스 건강의 소아내분비학자인 니콜 글레이저 박사와 데니스 스타인 박사는 이번 연구에 대한 연계된 논평에서 비만과 불규칙적인  수면은 부적절한 운동 또는 건강 습관에 대한 전반적인 경계감 감소와 같은 다른 영향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물리적인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면과 웨이크 사이클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뇌의 일부 영역도 식사와 단식 행동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글레이저와 스티인은 "수면과 체중 조절은 따라서 여러 단계로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의 주요 제약은 적은 수의 아이들이 관련된 것이었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부모와 아이들이 중계하는 정보에 의존하기 보다는 손목 추적기를 통해 수면 특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마커스가 종종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회경제 점수가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라며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활방식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비만 발생에 대한 한 가족의 취약성에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만 예방 노력이 수면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팅을 마치며..

앞으로 10년 뒤인 203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19세의 비만 아동의 인구는 약 2억 5400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이의 원인으로 정크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데 있다고 한다.

 

이는 결국 심장병이나 성인병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수 있는 위험이 커지는 것이므로 심각하게 다뤄야 할 사회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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