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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7가지 방법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7가지 방법


만약 여러분이 몸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를 피하고 탄수화물이나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면, 여러분이 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좋아하도록 하기 위해 이 조언들을 시도해 보아라.

1. 집어 들고 다시 먹어보자

좋아하지 않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 행복한 소리로 들릴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바꾸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영양학자인 프랭키 필립스는 "새로운 음식을 좋아하기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 시도해 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한 연구는 평소에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몇 주 동안 반복해서 맛을 보게 하는 것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선호도를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는 2-6세의 어린이들이 14일 동안 매일 채소를 섭취시켰고, 그 이후 채소에 대한 선호도와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혹시라도 싫어하거나 못 먹는 음식, 채소가 있다면 다양한 요리법으로 자주 섭취를 하여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선호도가 올라가고 소비도 많아질 것이다.

 

2. 생각에 변화를 주라


어린시절, 브뤼셀 새싹과 양배추를 너무 삶아 물컹하게 먹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피하는 음식으로 여겨질지도 모른다. 음식 심리 클리닉의 심리학자 카라카모는 "우리가 음식을 맛보는 많은 방법은 우리의 마음과, 음식에 대한 편견에서 온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 음식에 대한 주관적인 의견을 형성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그 음식을 먹어보려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는 음식을 경험하는 방법을 바꿀 수 있다. 브뤼셀 새싹을 베이컨에 볶으면 그것이 브뤼쉘인지 알아볼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식당에 있다면, 내 마음속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음식들 중 하나를 주문하라 우리가 맛보지 못한 방식으로 요리가 되어 나온다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의견이 깨지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3. 좋아하는 것과 함께 먹어라

메리 포핀스의 표현대로, "설탕 한 스푼이 약이 내려가는 것을 돕는다." 설탕 한 숟가락을 통째로 삼키는 것은 좋지 않지만, 이 만트라는 효과가 있다.

많은 연구들은 연상작용이 음식에 대한 호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크림치즈가 곁들어진 브뤼셀 새싹을 반복적으로 주었던 아이들은 새싹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싫어하는 음식을 만들 때, 좋아하거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함께 넣어 만들고, 그 양을 점점 줄여나간다. 예를 들어 좋아하지 않는 생선을 햄이나 베이컨으로 싸서 요리를 한다거나, 좋아하지 않는 요거트에 과일을 첨가해서 먹는 방법도 좋다.

4. 천천히 먹어본다.

단기간에 새로운 것을 너무 많이 먹으려고 하면 포기하기 쉽다. 카라카모에 의하면 "당장 너무 많이 바뀌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음식 관련 습관은 대부분 잠재의식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우리의 음식에 대한 행동을 변화시키려면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은 한계가 있다"라고 조언한다.

5.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카라카모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기 전에 맛보는 것을 상상한다면, 과일과 채소가 맛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라고 말한다.

음식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도구로, 음식 공포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그 오렌지가 얼마나 즙이 많고 맛있을지, 그 녹색 채소가 우리의 몸에 얼마나 영양가 있는 음식인지 생각해보고, 그것들이 더 맛있는지 알아보는 게 좋다.

6. 건강식품을 곁에 가까이 둔다.

"건강식품이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다면 정말 도움이 된다. 테이블 위에는 과일이나 편히 먹을 수 있는 채소 한 그릇을 놓고, 가방에는 견과류와 씨앗 한 봉지나 아침식사 시리얼 옆에 있는 말린 과일 한 바구니가 모두 건강해지는 행동에 도움이 된다고 필립스는 말한다.

주변에 몸에 좋은 음식이 없다면 초콜릿 바나 과자 한 봉지에 손을 뻗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건강에 좋은 간식을 가까이에 두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식을 원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

7. 포기하지 않기

습관을 다시 고치는 것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은 해낼 수 있다.

한 연구에서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측정하는 뇌 MRI 촬영을 참가자들에게 했다. 연구는 참가자들에게 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건강한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고 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욕구를 감소시킨다는 것을 밝혔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 너무 무리하지 말자. 어떤 음식에 대한 못먹는 습관을 도저히 고치지 못하겠으면, 넘어가면 된다. 다른 좋은 음식들이 더욱 많이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포기하지 않고 습관을 고쳐나간다면 못할 것은 없다.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드는 7가지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음식은 골고루 적당히 소식을 하는 것이 가장 몸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음식도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다 잘 먹을 순 없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잘 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 편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점 싫어했던 음식들에 익숙해지고 자주 먹다 보면 조금씩 음식들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편식을 많이하고, 좋아하는 음식만 많이 먹었습니다. 부모님께 꾸지람도 많이 듣곤 했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많이 접하고 또 다양한 요리법으로 시도를 하다 보니 점차 편식하는 음식의 수도 줄어들고 이제는 거의 못 먹는 것이 없을 정도로 건강하게 잘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편식을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은 다양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충분한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편식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조금씩 고쳐나가야 할 나의 숙제로 생각한다면 더욱더 건강해진 몸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